■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임경빈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YTN 뉴스라이더 정치권 이슈, 임경빈 시사 평론가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얘기 시작하기 전에 키워드부터 보고 오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여주시죠. 나를 소환하라. 탈당. 누구 얘기일까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얘기입니다. 파리에서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검찰을 향해서 나를 소환해라. 검찰에 나가서 의혹을 밝히겠다, 이런 입장을 내놨는데요. 기자회견 어떻게 보셨어요?
[임경빈]
어떻게 보면 늦었지만 자연스러운 결정을 내렸다 정도로 평가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민주당 당내에서는 상당히 안도하는 분위기이기는 해요. 송영길 대표가 처음에는 원래 목표했었던 7월에 귀국하는 입장을 바뀌지 않겠다는 얘기가 많았기 때문에 굉장히 당내에서도 마음을 졸였던 것 같은데 어쨌든 바로 귀국을 하고 그리고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탈당을 했고. 이렇게 되면 민주당 입장에서 봤을 때는 당하고의 연결고리가 1차적으로는 끊긴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송영길 전 대표나 혹은 그 주변 사람들의 형사 사법적인 문제로 국한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송영길 전 대표 입장에서는 당의 책임 있는 자리를 맡았었던 주요 정치인으로서는 이 정도 결단은 해 줘야 되는 거죠. 그리고 어떻게 보면 오히려 지난 주말까지 민주당 당내에서 빨리 돌아와라, 의원총회까지 열어서 결의를 하고 혹은 만약에 빨리 안 돌아오면 압송을 해야 된다는 얘기까지 의원총회장에서 나왔다고 하니까 선택의 여지가 많지는 않았는데 어쨌든 저런 결단을 내려준 건 민주당 입장에서는 다행스럽고 책임을 다한 일이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 온다고 하면 주변에 가까운 인물들이 가서 설득해서 데려와야 되는 거 아니냐, 당내에서 이런 얘기까지 나온 상황이었는데 결국에 이제 조기 귀국 결정을 했습니다. 지금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그런데 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결국 돈봉투 의혹은 모른다, 이런 입장인 거잖아요. 그러면서 동시에 정치적인 책임은 지겠다, 또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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